기차에서 할머니께 자리 양보 해야할까요?? .news

체리핑크 0 117 07.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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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는 고민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는 소수의 사연들이 사실은 내 가족이나 친구가 겪고 있는 현실 일지 모른다. 다양한 일상 속 천태만상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오늘을 들여다보자. 

A씨는 나 홀로 2박 3일 기차여행을 계획하고 코레일 앱에서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출발했다.

종일 이곳저곳 낯선 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으며 즐기다 다른 여행지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에 오른 A씨가 좌석에 가보니 이미 한 할머니가 앉아계셨다.

"이 자리 제 자리입니다"라고 말하자 할머니는 "나 ○○까지 가니까 그때까지만 좀 앉아갈게. 다른 자리 가서 앉아"라는 것이었다.

기차는 대구역, 동대구역을 지나가는 노선이고 퇴근시간이라 빈자리는 없었다.

금방 내리시나 싶어 할머니가 얘기한 ○○역을 검색해보니 A씨가 가는 목적지보다 더 먼 곳이었다.

A씨는 자신도 다리 아프고 지친 상태였는데 돈 주고 산 좌석을 양보하는 건 아니다 생각돼 "죄송하지만 좀 비켜주세요"라고 재차 얘기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젊은 사람이 참 못됐네. 노인네를 꼭 서서 가게 해야겠어?"라고 따지듯 말했고 옆 좌석 앉아있던 아저씨도 A씨에게 양보하라고 종용했다.

다행히 그때 지나가던 기차 승무원의 도움으로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A씨는 "좌석에는 앉았지만 주변 시선이 따가웠다. 제가 잘못한 것이냐. 다른 분들도 제 입장이었다면 양보했겠느냐"고 하소연했다 
: http://m.news.nate.com/view/20180703n1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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