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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향별린 0 81 06.30 07:10


한국 소비자는 B급?...애플, 中 ·日 비해서도 심한 차별


애플이 올 초 동아시아 국가 중 마지막으로 한국에도 애플스토어를 개장하고 고객서비스 전환에 나섰지만 여전히 명확한 설명도 없이 일부 서비스를 제한해 '국내 소비자 차별'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 소비자는 한·중·일 3국 중 유일하게 아이폰으로 교통카드나 애플페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고 파손 보험격인 애플케어플러스 또한 가입할 수 없다. 애플스토어 매장도 현저히 적어 변심으로 인한 제품 환불 역시 타국 소비자에 비해 극도로 제한받고 있는 실정이다.

애플은 2014년 출시한 아이폰6부터 현재의 아이폰X, 애플워치 등에 이르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거의 모든 제품에 애플페이와 교통카드 결제 기능 등을 위한 NFC칩을 탑재 중이다. 그러나 중국, 일본 등과 달리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페이 전자결제서비스나 교통카드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경쟁사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NFC 교통카드 결제 등이 일반화돼 있다. 주요 제조사들은 NFC칩 사용 권한을 일반 개발자들에게 개방하고 이들이 이를 이용해 ‘티머니 어플리케이션’ 등 교통카드 결제 기반 서비스를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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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달리 중국, 일본 등에서는 아이폰으로 애플페이나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이들과 달리 개발자들에게 사용 권한을 개방하지 않고 전적으로 자사의 정책에 따라 활성화 유무를 결정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애플페이는 물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결제에 NFC를 사용하지 않는 일본에서는 NFC 대신 현지에 특화된 팰리카(Felica)칩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교통카드 이용을 돕고 있다.

반면 국내 소비자들은 최대 160만 원(아이폰X 최고사양 기준)에 육박하는 제품에 탑재된 기본적인 기능마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 파손보험격인 '애플케어플러스'도 한국만 안돼...애플스토어 적어 환불 권리도 차별

국내 소비자들은 중국, 일본과 달리 전용 파손보험 서비스격인 ‘애플케어플러스’의 적용도 받지 못한다.

애플케어플러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전자제품에 원화 기준 10~4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추가하면 보증기간을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확대하고 소비자 과실로 인한 기기 파손도 2회까지 리퍼 제품 교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애플케어플러스를 이용해 파손 기기를 리퍼(교체) 받을 경우 기종에 따라 5~10만 원 정도의 비용만 추가 지불하면 된다. 아이폰X의 일반적인 리퍼비용은 75만9000원, 아이패드프로 12.9인치 모델은 89만7000원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셈이다.

애플은 홍콩, 일본을 포함 애플스토어를 개장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애플케어플러스를 판매 중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았으며 판매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 애플스토어나 애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고, 기기 파손 시 일본이나 중국의 현지 애플스토어에 방문해 기기 교체를 받기도 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국내에서 애플케어플러스 미가입 상태로 리퍼를 받는 것보다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하고 해외여행 시 제품을 교체하는 게 더 싸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도 나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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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등에서는 국내에서 구매한 아이폰 등에 해외 구매 애플케어플러스를 적용 후 해외 여행 시 기기교체가 가능한지 묻는 소비자들의 질의가 끊이지 않는다.

애플스토어의 지점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차별 우려도 여전하다.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한 전자제품의 경우 개봉했다 하더라도 구매 14일 이내라면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이 가능하다. 반면 프리스비나 윌리스, 일렉트로마트 등 리셀러(Re-seller) 매장 판매 제품의 경우 개봉 시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현재 중국의 경우 소비자들이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애플스토어가 41곳 개설돼 있다. 일본 또한 주요 도시에 8곳 소재한다. 반면 국내의 경우 올해 초 개점한 서울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단 1곳뿐이다.

중국, 일본에 비해 소비자들이 애플스토어보다 리셀러 매장에서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빈도수가 높다. 결국 이로 인해 소비자들에 대해 애플이 약속한 단순 변심·환불의 수혜자가 타국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은 애플코리아에 아이폰의 애플페이 혹은 교통카드 기능 활성화와 애플케어플러스 도입 여부, 리셀러 매장 환불정책이나 애플스토어 확대 등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요청했으나 회신이 없는 상태다.

애플은 자사의 제품 출시나 스토어 개설, 상품 판매 등 시장 정책 방향에 극도의 비밀주의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관련해 다수의 언론이나 소비자 등이 애플케어플러스 출시 여부나 애플페이 활성화 등에 대해 질의했지만 공식 발표 전 애플이 답변한 경우는 거의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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