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는 레지스트리 수정 방법 보다는 다소 편리한 일반 제어판 설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만약 이것마저도 되지 않는다면, 그 때는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 하는데 필자는 이 방법으로 업데이트를 무사히 막을 수 있었다. PC에 별 이상이 없다면 이 방법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업데이트를 막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티스토리를 거의 많이 사용하는데 여기에 글 작성 시 자동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이게 플래쉬로 실행되는데 업데이트가 되면서 오류가 발생하여 자동저장이 먹통이 된다. 그래서 구버전으로 돌아가 업데이트를 막는 것이다.
필자의 운영체제는 윈도우10 이다. 따라서 윈도우10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우선 윈도우키+R 을 눌러서 실행창을 띄우고, 이곳에 msconfig 라고 입력 후 확인을 누른다.
그러면 시스템 구성 창이 뜬다. 여기에서 서비스 탭으로 이동 후, 위의 두 가지 구글 업데이트 서비스를 모두 체크를 해제하고 확인을 누른다. 이름순으로 정렬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시 시작하는지 묻는 창이 나오지만, 다음 작업을 위해서 일단 끝낸다.
이제 제어판에서의 작업이다. 제어판 실행 후 관리 도구로 들어간다. 혹은 검색에서 관리도구 라고 입력해도 된다.
작업 스케줄러로 들어간다.
작업 스케줄러 라이브러리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항목이 나오지만, 그 중에서 Google Update와 관련된 항목 두가지가 보일 것이다. 이 두가지를 각각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사용 안 함 으로 변경한다.
이렇게 상태에 모두 사용 안 함 으로 표시되면 정상적으로 진행 완료한 것이다.
이제 위의 경로로 들어간다. C:\ > Program Files (x86) > Google > Update 이다. 이 폴더 안에 있는 GoogleUpdate.exe 파일의 파일명을 변경해준다.
F2를 누르면 바로 이름변경이 가능하다. 변경 후 이런 안내창이 뜨는데, 계속을 눌러 진행하면 된다. 이제 모든 세팅이 끝났다. 정말로 업데이트가 안 되는지 확인해보자.
크롬 실행 후, 메뉴 버튼에서 도움말로 들어가서 크롬 정보로 들어간다.
그러면 크롬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중 이라고 나오며 열심히 뱅글뱅글 돌아간다. 만약 업데이트를 막지 않는다면 이 과정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만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오류가 발생했다는 메세지와 함께 업데이트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크롬 업데이트 막기는 대 성공이다